지나온 여성의 역사를 읽고 미래를 연다
지나온 여성의 역사를 읽고 미래를 연다
Seoul Herstory House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는 서울시가 성평등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에 설립한 공간입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으로 성평등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해온 사단법인 여성문화예술기획은 이러한 서울시의 성평등정책 실현에 함께하고자 서울여담재를 수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은 일찍이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발표했습니다. 여성의 교육권, 참정권, 직업권을 요구하며 나라의 발전에 여성들의 참여와 기여를 다짐했습니다.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는 서울시의 발전에 기여해온 서울여성의 역사를 발굴· 축적하고 ‘서울여성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연구하며, 이를 서울시민들과 공유·소통하여 서울시의 성평등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시실과 도서열람실 운영을 통해 서울시는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도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지역주민과 어린이, 청소년들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과 성평등을 위한 자료를 전시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열고자 합니다.
125년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여성의 인권선언을 주창한 서울여성의 활동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서울여담재는 젠더와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성평등도시 서울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서울여담재 방문을 고대하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