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여담재소개

지나온 여성의 역사를 읽고 미래를 연다

인사말

여성역사공유공간 ‘ 서울여담재 ’ 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Seoul Herstory House

사진제공 · 건축가 천장환

오랜 기간 동안 여성의 역사는 공적인 영역에서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여성이 일을 하지 않아서도 아니며 여성의 수가 적어서도 아닙니다.
남성 중심의 시선으로 역사가 서술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성평등한 서울’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으로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성문화예술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여성문화예술기획이 이를 수탁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는 무엇보다 근대 백 년, 특히 최근대사 50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개인의 삶과 역사가 모이면 사회사가 됩니다.
하여 여담재는 조명되지 않았던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성 개개인의 삶을 재조명하여 여성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구술 · 기록하는 작업을 기반사업으로 하고자 합니다.
서울 근현대사 중심의 여성 역사자료를 발굴 · 축적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를 표현하고 성찰하여 현재의 서울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동시에 전시실과 도서열람실 운영을 통해 서울시는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역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일은 게토화된 방식으로 여성 역사가 따로 존재케 하는 게 아니라 전 역사를 새롭게 구성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았던 여성의 삶, 여성의 역사가 아니라 미래의 역사를 더욱 주체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 갈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꿈꾸며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 여담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서울여담재 관장 이혜경